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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d Poor Dad - 20년 전 재테크 고전? 영어 원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버지 독서 감상문 Rich
    카테고리 없음 2021. 7. 18. 11:08

    부자 아빠 가난 아빠 20년 특구별 기념판 한국어 번역본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킨들 어플 사용 Rich Dad Poor Dad: What the Rich Teach Their Kids About Money That the Poor and Middle Class DoNot! ●마음가짐? 부동산 투자?이번에 제대로 배웠어 모든 베스트셀러가 명작은 아니라는 걸.신자유주의적 경제정책에 편승했던 한 시대를 풍미했던(정말 그가 부자였는지 알 길이 없다), 부동산업자들의 좀 과장되고 흥분된 마케팅 책이라고나 할까. 근거만 제시했어도 이 책의 내용이 더 설득력을 발휘하지 않았을까.
    https://bit.ly/3cE0TujWho i s Rich Dad?Is he real?부자의 아버지와 가난한 아버지는 도대체 존재한 사람인가?단순한 비유에 불과하다. 글을 읽는 동안 나는 짐작이 가지 않았다. 책에서 밝힌 것처럼 가난한 아버지는 저자의 Robert T. Kiyosaki의 아버지인 부자 아버지는 Kiyosaki의 친구인 Mike의 아버지이다. 그러나 간단한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전 세계의 많은 독자는 실제로 그 같은 멘토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 시로사키는 일본인 특유의 이야기를 만들기 기법으로 픽션과 논픽션을 섞은 기술로 이 책을 쓴 것 같다. 그런데 무슨 영문인지 독자의 대부분이 "부자 아빠"인가.라고 묻는 것이다. 키 요사키로서는 본의 아니게 거짓말한 것으로 오해를 받고 있다나는 읽으면서 그냥 돈 많은 아버지나 가난한 아버지, 가상의 인물로 알고 읽었는데 나처럼 생각한 사람은 적은 것 같다.

    일본에서 픽션과 논픽션을 섞어 발간한 책 1. 미움받을 용기 - 고가 후미타케 2. 부잣집 그릇 - 이즈미 마사토 3.2억의 빚을 진 나에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 코이케 히로시 4. 인간 실격 - 다자이 오사무

    위의 책을 보면 픽션과 논픽션을 오간다. 디자이너 오삼의 인간 실격은 작품성이 뛰어난 수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기요사키는 마치 부자 아버지와 가난한 아버지가 존재하는 것처럼 글을 써서 많은 독자가 그의 가르침은 사기일 뿐이라고 맹비난하는 사람도 많다. 독자의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그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는 약하지만 부자 아버지 가난한 아버지가 베스트셀러가 될 만큼 대단한 대목이 많다.You dont need a high income to berich 같은 류의 책을 사면 이들이 내거는 기치가 너무 자극적이다. 기요사키는 적은 수입으로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이 없다. 실제 사례를 믿을 만한 수치와 함께 소개했다면 그는 의심을 살 필요가 없었다. 그의 화려한 언변 뒤에 밝혀질 실체가 없다고 생각되면서 그의 모든 말이 감언이설로 들리기 시작했다.

    The rich dont work for money Rich people make money work for them 돈이 부자를 위해 일하게 하라는 주장은 21세기에도 여전히 가장 잘 팔리는 재테크 책의 단골 주제다.Rich dont work for money. They work for assets. Rich Dad, Poor Dad 키오사키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재산을 일종의 부채로 봐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소비를 위해 돈을 모으지 말고, 재투자를 위해 돈을 돌리라고 한다.

    "Photo by Chronis Yanon Unsplash Mind You Own Business고용주 때문에 일하는 사람이 되지 않고 자신의 부를 축적하는 데 더 신경을 쓰게"라고 직언하다. 나는 귀에 거슬리는 발언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다음과 같이 해석해 본다. 나는 현재의 직장에서 평생 근무할 수는 없지만 근무하는 동안 열심히 일해서 회사가 원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실행해서 이익이 창출되도록 열심히 일하자고 해석하고 이해하고 싶다. 결코 윗사람이 뭐라고 하든 내 밥그릇만 챙기자는 식으로 이해하고 싶지 않다.

    세금 세금 세금 자영업자인 나도 종합소득세를 낼 때면 속이 쓰리다. 세금 내기 싫어서. 그러나 나 같은 개인과외 교습자는 공제 혜택이 전혀 없어 우리 수입의 15% 이상을 기부하지만 기부금에 대한 혜택도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오히려 자녀가 셋이라 전기료와 물가감면 등을 꾀할 뿐이다. 많은 정보를 잘 이용하면 절세할 방법이 많다. 다만 그걸 스스로 찾아야 하는데 내 게으름 때문에 돈이 새는 기분이다. 기요사키는 이런 정보를 매우 소중히 여기고 공부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부자들은 합법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적게 내는 법을 안다는 것이다. 아 매워. 따라서 삼성전자는 당분간 배당금을 충분히 확보하겠다는 것 아닌가.

    Photo by Markus Winkler o n Unsplash

    사람을 고용하라 부자가 되는 구체적인 방법을 내가 소개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첫머리에 털어놓았다. 사실 그가 제안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재정 공부도 좋지만 이런 면에서 전문적인 공부를 한 사람을 고용해 유익을 누리는 것도 좋다고 귀띔한다. 우리 부부는 세무사에게 세금신고를 대행해 달라고 부탁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세무사를 고용할 돈도, 우리가 더 내는 세금도 비슷하거나 세무사에게 내는 수수료가 더 많기 때문이다. 그러니 기요사키 전문가를 고용하라는 말은 가난한 사람에게 어른스럽지 못한 제안이다.

    COUPANGbit.ly

    비관적인 친구는 버리라고 외치는 사람한테 다가가지 말라고 경고한다. 걱정만 하는 사람은 걱정하고 있어도 밤이 새뿐이라는 것. 상황을 비판만 하지 말고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Cynics never win,"said rich dad."Unchecked doubt and fear creates a cynic.""Cynics criticize, and winners analyze"was another of his favorite sayings. Rich dad explained that criticism blinded while analysis opened eyes. Analysis allowed winners to see that critics were blind, and to see opportunities that everyone else missed . And finding what people miss is key to any success . Rich Dad , Poor Dad

    당장이라도 읽어야 했던 이 책은 출간된 해부터 여기저기 눈에 띄었지만 이쪽 방면에 관심이 없어 출간돼 강산이 두 번 바뀌고 나서 읽었다. 사람들이 다 읽는 책을 겨우 읽어서 다행이다. 그리고 늦게 읽었다고 해서 큰 후회는 없다.

    기요자키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설파한 3가지 설득 요소 중 파토스에게 치명타를 입었다. 사람 자체가 신뢰가 가지 않기 때문에 그가 실제로 했을지도 모르는 성과 모두가 과소평가되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적어도 나는 그의 말투 뒤에 빈 차만 있지 않았을까. 그냥 돈만 많이 벌면 다 좋은가. 부자가 하늘나라에 가기는 낙타가 바늘을 통과하기만큼 어렵다고 한 것은 과연 옳은 일일까.

    실제로 이 책에 등장하는 시로사키의 주요 주변 인물은 모두 실명이 아니라고 한다. 실명은커녕 존재하지 않는 인물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보이려고 가상의 인물을 진실인 양 소개한 것은 부도덕한 일이다.

    자녀에게 이 책을 권할 때 주의할 점 ① 가난한 사람에게 절대 공짜 돈을 주지 말아야 한다는 그의 주장에 대해 자녀와 함께 생각해 보자.배고파 죽을 것 같은 사람에게는 일단 빵을 줘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②걸핏하면 절세가 아니라 세금 회피가 정당하다는 식으로 아이들이 이해할 수도 있으니 이것도 함께 의견을 개진해 보자. 세금을 제대로 내는 중산층을 우롱하는 말이 매우 불편하다.

    ③ 기요사키는 거짓말이 정당할 때가 있다고 말한다. 당신의 생각은?일례로 부동산 협상을 할 때 마치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과 얘기하는 것처럼 어딘가에 거짓으로 전화를 걸어 가격 제안을 놓고 의견을 나누라는 대목이 나온다. 그런 얘기를 할 상대가 자기 집 고양이라는 거죠. 그 사안에 대해 나는 실소를 초월하여 격노했다.

    그런데도 왜 이렇게 많이 팔렸을까.20년이 지나도록 이 책이 인기인 이유는 기요사키는 글을 잘 썼다. 한마디로 카리스마가 넘친다.영어 원서를 읽다 보면 기오 사키가 선택한 어휘들이 군더더기 없이 힘이 넘친다. 그의 주장은 사실 중간점이 없고 극단적으로 보인다. 제목을 봐라.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사실 부자들의 상대가 가난하다고 어떻게 말할 수 있는가.

    키요사키처럼 부자가 되고 싶으면 - 종자돈을 만들어라 - 나오는 돈이 들어오는 돈보다 적게 해도 한 바퀴 돌아 좋은 땅 또는 건물을 봐두자 - 융자 받아 월세 나올 것 같은 집을 사자 - 월세 받아 대출이자로 갚아나가고, 또 다른 건물을 사간 부자가 됩시다. 많이 벌고 많이 베풀고 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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