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리뷰(제 것은 뺐습니다.) 대표적인 다른 독학교재

그 외 독학자를 위한 책 가이드를 하나 적어보겠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추천하는 책은

두근두근

▲꽤나 기타 연주라는 책입니다.

실은 내가 쓴 것

존나 그럴듯한 기타연주라고 출판하려다가 검열된 책이에요.책을 팔아도 얼마 벌지 못하니 그냥 빌려봐요.

 

 

 

 

 

 

 

예전에는단기교재를출판한다고해서여러가지다른교재를많이봤지만

우선 기타 독학 서적의 특징은

1. 이론소개 2. 곡연주 3. 곡연주 4. 곡연주 1. 이론소개 2. 곡연주 3. 곡연주

이런 식입니다.곡 선택지는 다르지만 대부분 다른 내용과 동일하기 때문에 교재 선택 기준은 수록곡을 중심으로 잘 살펴보세요.

1. 2010년대 가장 잘 팔리고, 미칠 만큼 쉬운 기타 시리즈

이전에는 기타를 사면 덤으로 준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만, 어쨌든 시리즈마다 몇 권 정도 나와 있습니다.1화밖에 안 봐서 2화, 3화가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어요되게 쉬운 드럼도 있었어요

 

 

 

-학원이나 동호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근데 가면 다 이 책이 있어요내용이 연주 스킬+곡 중심으로 수록되어 있어서 이론을 깊이 배우고 싶으신 분은 독학용으로는 다소 불친절할 수도 있습니다.

 

 

큰 장점이... 그게 스프링 제본이라는 점이에요

피아노 칠 때도 악보를 피아노에 올릴 때 항상 책 펴느라 고생하셨잖아요일반책처럼 실제책? 그런데 책이 두툼해서 펼치기가 힘들고 연주가 힘들어요.삼호ETM이라는 출판사가 음악 전문 출판사인데 온라인 서점에서 스프링 제본판을 판매하고 있으니 스프링으로 구입하세요.

 

 

 

근데 곡 리스트가 2012년에 나온 것 치고는 좀 올드하네요

쿤타리샤바라는 약간... 상큼한 아저씨 느낌의 연주곡집 느낌으로 구입하시면 돼요 연주곡이 마음에 들면 ㄱㄱㄱ

 

 

 

 

 

 

 

2. 친근한 아조씨가 편찬한 악보없는 기타 교실 시리즈

저번에 기타 개인과외 때 초등학생을 한 명 가르쳤는데 그냥 최신곡 악보를 A4로 출력해서 가르치는데

과외 선생님인 엄마에게 "음악 배우는데 교재가 없어도 되나요?(찌릿)"하는 압박을 못 이겨 하나 사간 교재입니다.

 

 

 

 

 

 

 

 

가르친 학생이 그 유명한 대치동 초등학생이었는데 토플 학원도 다니고 석사하고 고등학교 물리도 좀 했었죠?역시 기타도 보여드리면 따라할수록 똑똑똑이었습니다(역시 음악도 어렸을 때 하면 잘할 것 같아)

 

근데 요즘 가요를 가르치면 엄마가 가사가 이상하다고 검열을 당해서 결국 엄마가 좋아하는 곡을 배웠거든요.

결국에는 엄마가 원하는 곡과 자기가 하고 싶은 곡 2개를 동시에 알려줬어요이건 좀 불쌍해서 결국 중학교 1학년 때 진학해서 시간이 없다며 기타 레슨은 그만뒀대요.

 

 

 

 

 

-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아저씨의 얼굴이 나오는 기타 교재

2016년에 편찬된 혁신적인 책인데 예전에는 기타를 치는 방법을 그림으로 그려 대충 설명할 수 있는 불친절한 책이 많았는데 이 아조 씨는 다정한 얼굴로 가르치고 있어요.

(이나이이나이바)

 

 

 

이교재를제일좋아하는이유는말투와교육과정에있습니다.

정말 아주 간단하게 가르치는 책 중 하나에요.옛날 책들은 코드 읽는 법 적어놓고 코드 따서 스트로크 하시면 돼요. 설명하고 연습하기를 기다리는데

이 책은 처음부터 그대로 따라하면 여러 곡들이 완성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짜고 어쿠스틱 기타 그랜드 마스터인 저도 나름대로 감명깊게 읽은 책입니다.

코드 한두 개만 배우면 새 곡을 연주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아주 훌륭한 책입니다

 

 

 

 

악보가 없는 기타교실이라고 하는데

거짓말쟁이 후반부가 되면 악보가 나올수록 곡은 여러분과 같은 아조 씨가 좋아할 곡들로 채워져 있어요.

독학용으로서는좋은책이고중간F코드로갑자기러닝커브길이단번에상승하는데여러분들책뒤까지안읽는거알아서문제없을거에요.

 

 

 

 

 

 

 

 

3. 악보집을 찾는다면 그랩 더 기타와 오썸 기타 악보집

▲ 안녕하세요 그랩 자기터 혁 선생님의 발입니다

 

탭악보보는법,해머링,16비트스트로크,음표보는법등을아시면쉽게따라갈수가있어요.이런 내용을 이미 알고 있다면 기타 독학을 위한 악보집으로 넘어가세요.

국내 포크 기타 유튜브 3대 장수 중 가장 강한 글러브더 기타, 어썸 기타에서 출판한 악보집을 찾으세요.나머지 한 사람은 몽땅 단기로 합시다.

 

 

 

-악보집은그이름그대로악보만수록되어있어요.

코드만 알고 계시다면 코드와 코드표가 표기되어 있는 악보집을 찾아주시면 됩니다.또탭악보를알고계시다면탭악보라고표기되어있는악보집을찾아주시면됩니다.

악보집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 영상을 제공하는 악보집이 최고

최근 악보집은 YouTube 영상과 함께 출판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또 YouTube에서 보면 연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QR코드가 있는지 확인하고 사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추천한 두 책은 모두 동영상을 제공합니다.책을 팔아 인세 7퍼나 벌고, 유튜브 조회수로 광고 수입도 0.5원 벌어 이득이 아닌가.

 

 

 

 

 

 

 

 

 

4. 기타 독학의 바이블 이정선 기타교실

저희 아버지도 1권을 갖고 계셨던 그 다른 교본계 수학의 정석입니다지금은 0부터 8까지 나왔는데

뭔가 얼굴에 익숙해 보이죠? 그 가수예요 신촌블루스 해바라기를 경험한 아저 씨예요

 

 

본인의 곡이 많아요

곡 목록에 옛날 포크 송 고전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본인의 해바라기 곡들도 많고, 제가 좋아했던 신촌 블루스 곡들도 많아요.

이거 좋아하는 곡이라면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어요.신촌블루스 곡은 블루스지만 특이해서 좋아

- 클래식 포크송을 연주하기 위한 주법이 많습니다.

60년대~70년대 사람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주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90년대생 이후에는 조금 촌스러울 수 있습니다.요즘 최신 가요에는 위와 같은 3핑거 패턴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젊은이들에게는 다소 허전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제 노래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되니까

또영상강의도제공하고있지만솔직하게듣고참고하기도어려웠습니다. 되게 어려운 용어들을 많이 써주셔서

 

 

 

 

 

5. 제법 그럴듯한 기타 연주

통단기 공식 한국의 명저 50선에 들어간 책입니다

 

 

 

 

 

 

 

 

 

 

6. 나도 기타를 잘 치면 할 수 없지

2~3년 전에 판매 순위가 높았던 책이 기억나요

직장인밴드에서 활동하는 출판사 직원? 가 쓴 책일텐데요

근데 이 책의 장점이 뭐냐면

동네 오빠가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그런 느낌의 책이에요

항상 수필처럼 인트로를 시작해요.

당신이 손이 아픈 이유, 어떻게 하면 기타를 잘 칠 수 있는지를 정중하게 설명해 줍니다만, 기타를 손에 쥐지 않아도 기타 실력이 느는 느낌이 들어 매우 좋습니다.

 

-목표와가이드를제대로제시해주세요.

하루에 이것만 연습해라, 이것만 연습해라, 이것만 늘면 넘어가라

이런 식으로 목표 제시를 많이 해 주십니다. (어디서 교육학을 배우셨어요? ㄷㄷ )

독학에있어서꼭필요한것은목표가없으면아주쉽게포기할수있지만그래도선생님처럼이것저것짚어주고잘돌봐주는느낌을받을수있습니다.

 

이밖에 유명한 기타조각 나암, 양리, 기타이야기 등 사람들이 출판한 책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더많은악보집이필요하다면스튜디오지브리컬렉션,정성하악보집,잔나비악보집,오시오코타로,장범준의기타교실? 이쪽도 추천드립니다.장범준의 책은 예쁘고 소장 가치 100%입니다.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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